재판매
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들에서 헌 옷이 롱끌르아 시장으로 흘러든다. 특히 신발은 세탁과 도색 작업을 거쳐 재판매 된다. 취재팀이 추적기를 달아 한국에서 버린 신발 두 켤레도 이곳에 왔다. 하나는 검은색 여성 단화였고, 다른 하나는 흰색 운동화였다. 이렇게 수입된 옷은 시장에서 일부 팔린다.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다. 추적기가 발견된 위치에서 중고 상인은 "장사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들어온 중고 신발 절반 가량이 팔리지 않고, 매립지로 향한다"고 했다. 한국에서 보낸 신발 두 켤레도 아라냐프라텟의 매립지로 갔을 가능성이 있다.